[대선 2022] 더 격해진 대장동·주가조작 공방…이재명-윤석열 '신경전'

2022-02-12 3

【 앵커멘트 】
어제(11일) 저녁 MBN 본사에서 열린 대선 후보 2차 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차 토론 때보다 훨씬 더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
이재명 후보는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, 윤석열 후보는 대장동 사태를 언급하며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.
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


【 기자 】
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장동·백현동 개발 의혹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발생한 논란들을 언급하며 선공에 나섰습니다.

▶ 인터뷰 : 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
- "대장동 개발에서도 기반시설로 임대주택 부지를 만들어놨는데 그거 역시 LH에 팔면서 6.7%만 임대주택 짓고 나머지는 분양주택 지을 수 있도록…."

▶ 인터뷰 : 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
- "대장동은 박영수 특검 딸 돈 받았죠. 곽상도 의원 아들 돈 받았죠. 우리 윤 후보님 아...